김용택 시인 부인 이은영 아내 고향

2019. 5. 15. 10:23카테고리 없음

전라북도 임실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 농장주를 꿈꿨지만, 생각하지도 않던 초등학교 교사가 된 후 시를 쓰기 시작했답니다. 스무 살이 넘도록 책 한 권을 읽지 않던, 김용택 시인이 아름다운 시를 쓸 수 있던 이유는 바로 자연, 아이들, 어머니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했답니다. 그저 자연이, 아이들이, 어머니가 말하는 걸 받아쓴 것이 시가 된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의 시는 누구나 공감되는 쉬운 문장과 풍부한 감수성으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적시고 있답니다.

김용택 시인의 아름다운 시를 배우기 위해 김보민 아나운서와 이승연 아나운서가 전라북도 임실을 찾았답니다. 한 폭의 그림같이 아름다운 섬진강, 한평생을 보낸 초등학교, 책으로 가득한 서재를 방문하며, 김용택 시인에게 시 쓰기 수업을 받았습니다. 14살 연하의 아내 이은영 씨와 김용택 시인을 포복절도하게 만든 이승연 아나운서의 자작시까지 있습니다. 감동과 웃음이 넘치는 그녀들의 여유만만 명사 토크쇼 <멋진 하루>에서 5월 15일 오전 9시 40분 공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