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재 자유한국당 의원(강남구병)은 2018년 2월 27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왜 겐세이 놓느냐”, “깽판 놓으면 안된다“ 등 비속어를 여과없이 사용해 빈축을 샀답니다. 이 의원은 이날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질의를 주고받는 과정에서 문제의 겐세이 발언을 했습니다. 이 의원의 언성이 높아지자 유성엽 교문위원장(민주평화당)이 제지에 나섰고, 이에 이 의원이 “왜 위원장이 겐세이 놓느냐”며 항의한 것이랍니다. 이 의원은 “위원장님도 그렇게 편향적으로 보시면 안 된다. 왜 자꾸 ‘깽판’ 놓으시는 거냐. 왜 ‘겐세이’를 놓느냐”고 되물었답니다. ‘겐세이’는 ‘견제’를 뜻하는 일본어 ‘켄세이’에서 온 것으로 추정되는 은어로, 당구장에서 훼방을 놓는 행위를 말합니다. 유 위원장은 ..

유튜버 양예원의 변호사가 경찰의 발언에 문제를 제기했답니다. 양예원의 법률대리인 이은의 변호사는 2019년 6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찰관이 전화가 와서는 '고소를 몇건 했느냐. 피의자가 그저 남들 다는 대로 한번 달았을 뿐인데 너무 하지 않느냐. 전과자를 양산하는 것 아니냐'는 말을 해대고 있었다"고 밝혔답니다. 사건 정리 https://namu.wiki/w/%EC%96%91%EC%98%88%EC%9B%90%20%EC%8A%A4%ED%8A%9C%EB%94%94%EC%98%A4%20%EC%B6%9C%EC%82%AC%20%EA%B4%80%EB%A0%A8%20%EB%85%BC%EB%9E%80#s-2.1.1 이어 "‘지금 고소 대리인이기에 망정이지 대리인이 없어서 고소인이 직접 전화를 받으면 어떤 심경이..

예스24(053280)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프랑스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신간 ‘죽음’ 출간을 기념해 북콘서트를 엽니다. 베르베르는 2019년 6월 11일 서울 마포중앙도서관 마중홀에서 ‘죽음’에 대해 이야기하는 한편 독자들의 궁금증에 답을 합니다. 북토크 참석을 희망하는 독자는 내달 9일까지 예스24 홈페이지 내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 베르나르 베르베르 작가에게 묻고 싶었던 질문을 댓글로 남기면 됩니다. 신청 인원은 동반 2인까지 가능하며, 총 300명을 초청한다. 당첨자는 10일 예스24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선영 예스24 도서 팀장은 “베르나르 베르베르 작가의 신간 출간을 기념해, 국내 독자들과 베르나르 베르베르 작가가 보다 가까이서 호흡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

엑스맨: 다크 피닉스’가 언론 시사회를 통해 먼저 만나본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아 눈길을 끕니다. 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감독: 사이먼 킨버그)가 지난 2019년 6월 4일 국내 언론 시사회를 통해 최초 공개된 후 언론과 평단의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2019년 액션 영화 흥행 계보를 잇습니다. 엑스맨 최강의 적 다크 피닉스 캐릭터를 완벽 소화한 소피 터너의 열연과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여성 중심 서사에 대한 의의까지 담아낸 이번 작품에 깊은 공감을 끌어냈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엑스맨을 끝낼 최강의 적 ‘다크 피닉스’로 변한 진 그레이와,지금까지 이룬 모든 것을 걸고 맞서야 하는 엑스맨의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의 피날레를 장식할 작품이랍니다. 이번 작품은 ..

배우 강지환(1977년생)이 드라마 '조선생존기'로 사극 출연 소감을 밝혔답니다. 2019년 6월 4일 오후 강지환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특별기획 드라마 '조선생존기'(극본 박민우, 연출 장용우, 제작 화이브라더스코리아·롯데컬처웍스·하이그라운드)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답니다. 이날 그는 "'조선생존기'라는 작품은 10여 년 만에 다시 하게 된 사극이었다"며 "그간 정통사극이 아닌 퓨전 활극 사극이어서 저한테 흥미로 다가왔다"고 작품 선택의 이유를 털어놨답니다. 이어 그는 "오랜만에 조선시대로 가서 활도 쏘고, 악당들과 싸워서 흥미를 느껴 쉽게 선택했다"며 "또한 장용우 감독님의 연출작이라 결정했다"며 '조선생존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강지환은 이번 ..

조현병은 제때 꾸준히 치료받으면 정상생활이 가능한데, 전체 환자의 절반은 발병 뒤에도 반년 넘게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조현병 앓고 있는 40대 남성 A씨는 KBS뉴스에서 "20대 후반부터 사람들과 어울리는 게 힘들었고 사람들이 자신을 비난하고 자꾸 수군댄다고 느꼈다"고 말했답니다. 그는 "10년 동안은 망상도 엄청 심해졌고 피해망상도 엄청나게 심해졌고, 위층에서 문 닫는 소리도 나를 괴롭히려는 (것으로 느꼈어요)"라고 전했습니다. 조현병 환자가 발병 후 치료받기까지 걸린 기간은 평균 14개월이랍니다. 세계보건기구가 제시한 권고 기간 3개월보다 4배 이상 길답니다. 발병 뒤 6개월 이내에 병원을 찾는 조현병 환자는 절반에 그칩니다.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